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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R伴奏] 난 - 클론(酷龙) [复制链接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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发表于 2013-11-15 19:52:53 |只看该作者 |倒序浏览

난 이제 알아버렸어 요즘들어 이상했던 너의 행동들을 소문들은

내 주위를 돌고 돌고 돌다 오늘에야 그소문을 확인해 버렸어

오늘 저녁 너는 나와 헤어지며 식구들과 저녁 외식이 있다고 하곤


그새 너는 나를 피해 딴 사람을 만나 춤을 추며 노는 모습을 난 봤던거야



난 참 기가 막혔어 할말도 잃어버린채 난 참 어이가 없어

그냥 바라보다가 난 참 화가났지만 널 그냥 외면한 채로 난 뒤돌아서면서

널 그냥 잊기로 했어 난 너를 보고 있었어



너는 내가 사준 옷을 입고 있었지 신발을 사주면 떠난다는 그 얘긴

미신으로 생각하고 선물했었는데 넌 내가 사준 구두를 신고서

다른 사람품에 안겨 blues에 맞춰 내가 보고 있다는 걸 의식도 못한채

너는 나를 기만한채 춤을 추었었지



난 너무 분했어 너의 거짓말에 순진한 척 하며 넌 날 속여 왔던거야

난 그런 널 이젠 포기할꺼야 진실이 없는 사랑을 난 원치 않으니까



난 화가 났지만 참기로 했어 어쩌면 내게 더 잘된 일인것 같아

난 그런 네게 감사하고 있어 거짓된 사랑을 넌 가르쳐 줬으니

난 오늘 알아버렸어 내 눈으로 모든것을 확인했던거야



다른 사람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로 너는 나를 잊은채로 춤을 추었었지

난 잠시 허탈했지만 그런 너를 나 더 이젠 포기해야겠어

이제 더 이상은 너를 찾지 않을 꺼야 이젠 내겐 미련 따윈 필요없으니까

난 참 기가 막혔어 할말도 잃어버린채 난 참 어이가 없어



그냥 바라보다가 난 참 화가났지만 널 그냥 외면한 채로

난 뒤돌아서면서 널 그냥 잊기로 했어

점점 멀어지는 음악 소리에 난 너의 모습들을 미움으로 남겨둔채

응어리진 내 마음을 나 혼자 달래며 술잔에 난 기댄채로



나를 맡겨두고 아무도 모르게 술잔으로 나는 너의 이름을 썼다가

X표를 하고 그렇게 난 안녕이란 흔한 말 조차도 너에게

난 남겨두기 싫었던 거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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